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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ya061112-reading(우리가 몰랐던 아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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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몰랐던 아시아(아시아 네트웍 지음.2003.7.8초판.한겨례 신문사)

<The killing field>라는 영화, 그 문화 교실은 시대상과 뒤섞여 감수성 예민한 여학생들을 자극했고, 그들은 중년이 된,
지금도 기슴 한쪽에 킬링 필드를 매달고 있지 않나 싶다.
<The killing field>는 Sydney sandberg라는 The new york times기자와 그를 도왔던 cambodia 현지 기자 사이에
폴 포트(Pol Pot 1925∼1998)가 집권했던 '1975~1979년' 이라는 정치 공간을 집어 넣고
이별과 만남같은 통속적인 주제로 감성을 자극해서 크메르루주(Khmer Rouge)에 대한 저주를 증폭시키는 동시에
미국 학살사를 교묘하게 은폐 시켜버린 영화였다.

”영화가 지닌 창작성을 인정하더라도 '실화'로 강조한 다음에는 역사를 왜곡해서는 안 된다.
특히 민감한 정치적 사안은 '선전도구'로서 전락할 위험이 크고, 그렇게 되면 영화는 이미 음모가 되고 만다.”

프놈펜(Phnom Penh)에 입성할 당시 Sydney와 함께 마지막까지 프랑스 대사관에 남아 캄보디아(cambodia)를 취재했던
종군기자 나오키 마부치(전 ABC newscameraman)  말마따나,
현장에 있었던 대다수 기자들은 <The killing field>가 인물 관계에서도, 역사적 사실을 다루는 부분에서도
모두 미국 지상주의를 살포한 무슨 '꿍꿍이'가 있는 영화라 혹평했다.

그럼에도 그 영화 <The killing field>는 전설이 되었다.

희생자들이 두 눈 빤히뜨고 살아 있는
기껏 30년 전 캄보디아(cambodia) 현대사는
그렇게 미국이 만든 영화 <The killing field>에 묻혀 전설 따위나 기록하는 어처구니 없는 공간이 되었다.

-정문태 글: 우리가 몰랐던 아시아(아시아 네트웍 지음.2003.7.8초판.한겨례 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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