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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a/maya `1113

누구나 그렇겠지만, 깊은 산골, 산 하나와 광학현미경이 있는 우사하나 그게 내가 생각하는 이 생의 swarga. 저 생은 상관없는데, 또 떠난다. 그 자리로 맴맴 2011. 12. 18.
또 다른 두려움 인도에 있을때 인터넷을 통해 연일 들리는 노무현 정부의 가슴아픈 소리들... 하지만 난 안심했었다. 차라리 행복했었다고나 할까? 고 노무현 전대통령이 그가 원하던 미래의 시민들에게 가르치고 있는? 것에 대해 한껏 기대를 하면서 앞으로는 어느 누구든 권력은 시민앞에 쓰러질 것이다. 그리고 이어진 엄청난 실망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을 보니 그 노무현이 몸으로 보여준, 국민이 체득하게 만든, 어떤 것들이 싹을 틔우는것 같다. 어쩌면 너무 빠른건 아닌지… 행복하다. 기성의 정치인들이 지금의 상황을 이해 못하거나, 혹 그저 모르는 척 막으려 한다면, 한반도에서 일어날 새로운 패러다임...을 감지하지 못한채 또다시 너무 빨리 지갑을 주운 꼴이 되리라. 감히 말할 수 있겠다. 탄핵을 받을 수 있고, 홀로 갈 수도.. 2011. 12. 17.
다시 짐을 꾸리며 비자가 나왔다. 한달짜리 비자라 초반에 조금 짜증이 나겠지만 할 수 없다. 90일 비자를 신청했는데 갑자기 대사관에서 공문이 내려와서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었나 보다. 한달짜리도 어렵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여행사를 통해서 비자를 신청, 해결이 되었다. 이번에 다시 한국을 떠나며 제일 아쉬운게 뭘까? 생각에 잠겨 본다. 아쉬운 건, 금정산과 경주 남산이구나. 죽음은 아쉬움과 관련이 없다. 고개를 들어 먼 곳 거기에 있는 것들이 항상 여기에. 2011. 12. 16.
인간 인간에 대한 탐구. 그것이 인간에게 가장 부족한 것이 아닌가? 싶다. *인간에 대한 탐구*는 *인간이라는 그의 환상*속에서는 불가능하다. 두마리의 새는 그런 이야기가 아닌... 두개의 자아라... 그런 건 *인간이란 그의 환상*이란 말과 같은 선상에 있는 것! 아닐까? 생물체의 진화의 최종 단계가 반드시 인간일 수만은 없다. Walter Evans-Wentz T. E. Lawrence 2011. 12. 15.